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점 슛 (문단 편집) === 3점 슛 거리 === [[파일:external/seattletimes.com/2008365577.gif]] [[FIBA|국제 규정]]상 림을 중심으로 반지름 6.75m(양측면 6.6m)의 반원모양 선을 기준으로 선 밖에서 던지는 것을 3점 슛으로 인정한다. NBA는 7.24m(양측면 6.7m)이다. NBA라인은 특성상 양쪽 사이드의 3점라인은 가운데보다 무려 50cm나 짧기 때문에 정면에서 던지는 것보다 적중률이 더 높아서 모든 팀이 가장 우선적으로 막는 수비지점이며 모든 팀이 가장 많이 쓰는 3점슛 공략지점이다. FIBA 기준 3점슛 거리는 1984년 도입 당시에는 6.25m 였다. 이유는 NBA기준인 7.24m로 할 경우 슛 성공률이 급격하게 떨어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 (그만큼 당시에 NBA와 세계농구의 수준차이는 어마어마했다.) 25년여 후 FIBA 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상향되었다 판단하여 2010년 10월부터 6.75m(양 측면 6.6m)로 변경했다. KBL은 1997년 출범 당시는 6.25m였다가 2009-2010 시즌부터 FIBA 룰 개정에 맞춰 6.75m로 변경했다.[* 이 시기에 같이 개정된게 페인트존이다. 2010년 이전에 국제규격은 사다리꼴이었다. 왜냐하면 뛰어난 빅맨 하나가 있으면 경기양상이 너무 일방적으로 흐를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역시도 세계 선수들의 기량향상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여 NBA와 같은 형태로 페인트존을 변경하였다.] [[파일:external/image.yesfile.com/1383878388_rTAV_c.jpg]] 1998년 개정전 KBL 3점라인 [[파일:external/i.ytimg.com/0.jpg]] 2010년 개정후 KBL 3점라인 [* 3점라인 뿐만 아니라 페인트존의 사각형도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BA도 한때 1994-95 시즌에 3점슛 거리가 6.71m로 줄었던 적이 있지만 무지막지한 양궁농구가 횡행해 3시즌만에 현재 규정으로 복귀했다. 3점슛 시도와 성공수는 크게 높아지긴 했는데 문제는 도입 취지가 팀 평균득점 상승이었음에도 정작 팀 평균득점이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기존에 3점슛을 던지지 않던 [[센터(농구)|센터]]나 [[파워 포워드]]들이 마구 던지기 시작하면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자 결국 3시즌만에 원래대로 7.24m로 돌아갔다. 참고로 이 때 당시만 하더라도 세계기준은 6.25m였다. * 당시 공격농구를 위해 개정된 대표적인 룰이 핸드체킹 제한, 3점슛 거리 단축, 그리고 노차징 존이었는데, 핸드체킹룰을 제외하곤 득점 향상에 별 효과가 없었다. 지난 일이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긴 하지만 일단 3점슛 거리 단축의 경우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2점 위주 농구였던 만큼 팀 전술의 상당부분이 15~20피트 사이에서 중거리슛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새로 단축된 3점 거리는 롱2 거리보다 살짝 긴 수준이어서 애매했다. 롱2도 아니고, 그렇다고 3점도 아닌 애매한 거리였기 때문. 3점라인의 이득을 가장 많이 본 선수는 롱2를 주로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많이 쏘는데다가 기존에 이미 정상 거리에서 3점슛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장착한 [[마이클 조던]]같은 선수들이었다. 결정적으로는 당시는 수비가 기본적으로 3점라인 안쪽에서 이뤄졌다는 것. 3점이 쉬워졌다고 해서 그전까지 2점을 만들어내는 팀전술 자체를 전부 3점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니, 대부분의 전술은 그대로 2점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돌파를 하거나 중거리슛을 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졌다는 게 문제였다. 1993-94시즌과 1994-95시즌의 리그 평균을 비교하면 야투율은 그대로인데 3점슛 성공률은 리그 전체적으로 2.3% 오르고 3점 개수가 2.2개 올라서 리그 평균득점은 0.1점밖에 안 떨어졌다. 그러나 2점슛의 개수는 36개에서 32.5개로 3.5개 떨어지고, 리그 페이스가 95.1에서 92.9로 2.2 떨어졌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다. 당시는 강력한 센터들 위주로 경기가 이뤄지면서 리그 전체적으로 1990년대 들어 거의 매해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는데, 90년대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다. 즉, 돌파공간이 줄어들고 중거리슛이 더 어려워지면서 팀들이 (속공에 실패하면) 좀 더 신중하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공식 기록상으론 역대 최악의 지공농구 시절이 열린 것이다. 이 트렌드는 계속되어 이후 거의 매해 페이스가 떨어지고, 이 느린 페이스농구는 2004년에 핸드체킹룰 2차 개정이 이뤄진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되다가 3점슛의 비중이 늘어나며 공간을 넓게 쓰게 되고, 하프코트 위주에서 풀코트로 달리는 농구, 빠른 페이스의 속공 농구 시대가 열리면서 계속 페이스가 상승, 현재에 이르게 된다. 사실 3점슛 거리는 3점슛을 더 쉽게 쏠 수 있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다. NBA 경기에서 3점은 그냥 라인으로 다가가서 쏘는 수준이 아니라, 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많은 움직임이 따르기 때문. 그런데 이를 간과하고 단순히 1차원적으로 라인을 단축한 결과 수비가 오히려 더 타이트해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센터나 파워포워들이 3점을 난사해서"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여기고 이는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1995시즌의 스탯 랭킹을 보면 삼점슛을 경기당 100개 이상 시도한 선수들 중 센터는 [[샘 퍼킨스]] 뿐으로, 이 선수는 원래 슛거리가 긴 선수였고 3점을 주요 무기 중 하나로 장착한 선수였다. 그 외에 [[로버트 오리]]도 원래 3점을 많이 쏘는 선수였고, 롤플레이어인 테리 밀스나 대니 페리는 오히려 이 시즌을 기점으로 38~42%의 고감도 3점을 장착한 케이스. 전체적으로 봤을때 단순히 3점이 가까워졌다는 이유로 야투율을 깎아먹을 정도로 3점을 난사하기 시작한 빅맨들은 별로 없다. 말년에 3점을 많이 쏴 효율을 깎아먹은 [[찰스 바클리]]의 경우 이미 1993시즌부터 3점 비중이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던 선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